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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주관기관 선정
‘2019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주관기관 선정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9.04.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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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도약기 기업 데스밸리 극복 및 글로벌 성장 지원
[광주일등뉴스] 대구시는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9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 8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21개 주관기관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서, 1,000개사의 창업도약기 혁신기업을 발굴해 성과 창출 및 데스밸리극복 등에 소요되는 자금 및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경북대와 대구혁신센터는 각각 2년간 정부지원금 69억원정도와 대구시 지원금 3억원 등 총 72억원의 사업비로 5대 신성장산업분야 기업중심으로 매년 100개사 이상의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게 된다.

특히 경북대학교는‘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최근 3년간 246개사를 지원해 매출액 3,088억원, 고용인원 1,989명, 투자유치 516억원 달성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우수한 인프라 및 전문인력을 갖춘 강점과 그동안의 사업추진 노하우와 전문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도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대구혁신센터는 2015년부터 지역 최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C-LAB 운영을 통해 105개의 기술혁신기업 육성과 신규고용 384명, 투자 378억원, 매출 409억원의 성과를 창출해 왔으며, 앞으로 본 사업을 통해 C-LAB 졸업기업을 중심으로 도약기에 접어든 기술혁신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전국 21개 주관기관 중 우리 지역에 2개의 주관기관이 선정됨에 따라,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보다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하면서 “본 사업이 창업 도약기에 접어든 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관기관과의 정책공조와 협력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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