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 창원시도서관사업소는 제55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창원시 관내 11개 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 체험, 특강,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의창도서관은 어린이 뮤지컬 ‘좌충우돌 브레멘 음악대’, #해시태그를 이용해 추천도서를 대출하는 ‘도서관 럭키백 대출’, 가족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 보는 ‘가족체험행사’, 2019 창원의 책 독서퀴즈 ‘아몬드와 미술관’, 세계 책의 날 기념 ‘책씨앗 책갈피 나누기’를 운영한다.

성산도서관은 가족 뮤지컬 ‘돼지 삼형제’와 함께 전시존, 포토존, 체험존이 있는 복합문화체험행사, 유아단체견학 ‘다문화 인형극＆체험’, 좋아하는 책 속 문장을 담은 ‘책갈피 만들기’, 세계 책의 날 기념 제한 권수 없이 책을 빌릴 수 있는 ‘대출 무제한 Day’를 운영한다.

마산합포도서관은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한 직장인 체험 강좌 ‘코바늘 수세미 뜨기’, 체험행사 ‘조몰락 비누 만들기’, 특강 ‘그림책 깊이 읽기’, 숨어있는 도서를 찾아보는 ‘숨어있는 도서관 책을 찾아주세요’, 도서관주간 역대 포스터 전시 및 그림책 원화전시, 세계 책의 날 기념 ‘연체자에게 희망을’, ‘도서 대출 두배로 Day’를 운영한다.

마산회원도서관은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탐험 ‘서윤경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2017년 연속간행물을 무료로 배부하는 ‘책 나누기 행복 더하기’, 도서관 주간 오행시 짓기, 2019 창원의 책 소개 및 표지 전시, 특화장서인 심리학 도서를 소개하는 ‘나를 채우는 책들’ 소개 및 목록 배부, 세계 책의 날 기념 야간 경제 북토크 ‘아들 셋 엄마의 돈 되는 독서’를 운영한다.

진해도서관은 그림자극 공연 ‘해님 달님’, 문종훈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가족체험행사 ‘스트링아트를 이용한 키걸이 만들기’, 책에 대한 단어나 문장으로 책을 선택해 대출하는 ‘블라인드 북 대출’, 태교 및 육아관련 도서 전시, 세계책의 날 기념 ‘Free 대출 Day’를 운영한다.

이경희 창원시 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도서관과 책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였으며 일상 속의 문화공간으로, 또 삶의 지혜를 쌓는 지식 공간으로 시민들이 도서관을 즐기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