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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상표 만들어 볼까
나만의 상표 만들어 볼까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9.03.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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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체 대상 지식재산 교육 열려
[광주일등뉴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전 세계적인 기술경쟁 심화로 각 분야에서 지식재산권 출원이 급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22일 농업인과 농촌진흥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교육을 실시했다.

지식재산은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상표권으로 구성된 산업재산권과 저작권, 신지식재산권을 합쳐서 부르는 이름이다.

이날 교육은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이루어졌으며, 한국특허정보원과 한국저작권 위원회, 농업기술실용화 재단에서 담당 변호사와 변리사가 강사로 나와 현장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지식재산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상표 제도의 이해, 농업 상표 검색 방법과 출원 방법, 저작권의 이해, 농업 경영인에게 유용한 저작권 사례 등을 교육해 농업인들과 연구·지도를 담당하는 농촌진흥 공무원에게도 많은 도움을 줬다.

특히, 저작권의 이해에 대해서 강의한 이용민 변호사는 “온라인 직거래를 하는 농업인들은 블로그의 게시물, 사진, 음악도 타인의 저작권이 인정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을 주관한 최용조 경남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세계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자신만의 농산물 상표를 등록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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