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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0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 훈련 실시
‘제410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 훈련 실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9.03.19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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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시설 단위로 화재 대피·대응 훈련 중점 실시
[광주일등뉴스] 최근 종로 고시원 화재, 중구 사우나 화재 등 연이은 화재 사고 발생으로 시민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제410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화재는 재난 중에서도 피해 속도가 빨라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소 화재 대피 훈련과 대피 요령을 익혀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오후 2시 정각에 라디오 등을 통해 화재 가상 상황이 전파됨과 동시에 각 건축물·시설단위별로 화재 비상벨을 울리거나 건물 내 방송을 실시하며, 화재 대피 행동요령 훈련을 20분 동안 실시한다.

대피 후에는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과 생활안전교육 실시하고. 심폐소생술, 소화기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등 실습 체험 교육도 실시함으로써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숙달한다.

구·군에서는 아파트 혹은 다중이용시설 1개소를 선정해 화재대피 중점시범훈련을 실시한다.

정길영 대구시 사회재난과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중한 목숨을 지킬 수 있도록 초기 대응요령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 시민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이번 훈련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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