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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당뇨병 관리사업 본격 추진
광주남구, 당뇨병 관리사업 본격 추진
  • 김명숙 기자
  • 승인 2011.03.21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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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건강교실, 건강강좌, 당뇨병 합병증검사, 당뇨식 시식회 등

광주 남구가 당뇨병 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당뇨병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생생건강교실, 건강강좌, 당뇨병 합병증 검사, 당뇨식 시식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29일 개강하는 ‘생생건강교실’은 운동관리 프로그램으로, 동신대 운동처방학과 교수가 당뇨병을 이겨 내는데 좋은 근력운동을 12주 동안 진행한다.

남구는 프로그램 전․후 참가자들에 대한 의학적인 건강수준 검사로 개개인의 운동 효과를 평가하고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꾸준히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4월 ‘내 건강수준알기’를 통해 당뇨환자의 조기 발견과, 6월 ‘당뇨합병증 검사’를 통해 당뇨환자에 대한 합병증 관리도 실시 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건강강좌, 당뇨식 시식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당뇨병에 대한 주민의 인식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구의 2010년 󰡐생생건강교실󰡑당뇨환자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참가 대상자들의 당화혈색소가 0.4% 감소하였으며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도 각각 10.7, 4.6mmHg가 감소하는 한편 근력, 근지구력, 민첩성 등 체력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관리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구청 보건사업과 만성질환관리팀 (☏650-841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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