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조은안경 콘택트’와 모자가족시설인 ‘우리집’이 연계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모자가정 시력관리 및 지원에 뜻을 함께했다.

‘조은안경 콘택트(대표 서영수)’와 (사)대한사회복지회 소속 모자가정복지시설 ‘우리집(원장 기세순)’은 12월 12일 오후 광산구 우산동 80M대로 E마트 2층에 있는‘조은안경 콘택트’에서 지역사회 저소득 모자가정 시력관리 및 건강한 생활 지원을 위해 상호간 교류와 업무 협력을 목적으로 연계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이 협약을 통해, 모자가정의 시력검사 및 시력교정을 위한 안경조제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지지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협력이행을 위해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서영수 대표는 광산구 전의경회와 새광산로타리클럽 등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쳐오고 있으며, 기세순 원장은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 ‘편한집’과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우리집’에서 여성보호에 앞장서오고 있다.

기세순 원장은 “저희 모자가정에 이렇듯 따스한 손길을 주시는 조은안경 서영수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또, 형식적인 투어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로 실천을 해주신 민주당 이용빈 위원장과 서현기업 최병준 대표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사회곳곳에서 이러한 온정이 일어나면 참으로 좋겠다”고 말했다.

서영수 대표는 “평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고, 전의경회나 새광산로타리클럽을 통해 다소나마 봉사를 하고 있으나 조금이라도 더 하고 싶던 차에, 이용빈 위원장과 서현기업 최병준 대표를 통해 얘기를 듣고 모자가정시설 지원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은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지역위(위원장 이용빈)가 민생투어 ‘시민에게 묻고 답하다’의 네 번째 발걸음으로 지난 5일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 ‘편한집(원장 이혜선)’과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우리집(원장 기세순)’을 찾아 애로사항을 경청한 뒤, 이용빈 위원장과 최병준 중소기업특별위원장이 연결하여 체결됐다.

[연계기관 협약 체결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