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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의원, “대포폰 관련 청와대 거짓말로 밝혀져”
“닉슨, 거짓말 부도덕으로 임기 중 미 대통령 사퇴”
이용섭 의원, “대포폰 관련 청와대 거짓말로 밝혀져”
“닉슨, 거짓말 부도덕으로 임기 중 미 대통령 사퇴”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0.11.20 0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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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용섭 의원(광주광산구을)은 19일 광주 서구 치평동 CMB광주방송 1층 대연회실에서 “닉슨 전 미국대통령은 워터게이트 사건과 관련한 거짓말 부도덕으로 임기 중 사퇴했다”면서 “총리실 윤리지원관실 대포폰과 관련해 청와대가 거짓말 한 것이 밝혀졌다”고 꼬집었다.

▲ '포럼, 사람과 사람들' 2차 모임에서 인사말을 하는 이용섭 의원과 이를 듣는 문성근 민란 대표와 이윤정 전 민주당 광주남구위원장.

이용섭 의원은 이날 ‘포럼, 사람과 사람들(이사장 박광순)’ 2차 모임 백만민란 문성근 대표 초청강연 인사말에서 “포럼에서는 정치 얘기를 피하지만 오늘은 강사의 성격상 대강의 멍석을 깔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 '포럼, 사람과 사람들' 2차 모임이 시작되기 전 환한 얼굴로 담소를 나누는 이용섭 의원(좌)과 문성근 대표(우)

이어 “미국의 닉슨 전 대통령이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임기 중 사퇴를 했는데 이는 ‘워터게이트’ 사건보다 이를 은폐하려던 거짓말의 부도덕으로 인해 사퇴했다”고 강조하면서 “총리실 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과 대포폰 사용을 청와대가 부인했지만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또, “(현 정국은) 머슴이 주인 패고 무시하고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기관인데 검찰이 국회의원에게 횡포를 부리고 있다”면서, 청목회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전격압수수색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법은 2012년 정권교체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하지만 이 상태로는 정권교체는 어렵다”며 “백만민란 문성근 대표가 대안을 제시하겠지만, 민주진보세력이 하나의 정당을 건설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문 대표는 행동하는 양심·깨어있는 시민의 표상”이라며 “광주가 문성근을 통해 다시 깨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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