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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임상통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보 공유의 장'마련
식약처,'임상통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보 공유의 장'마련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6.22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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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반기 임상통계 심포지움을 통한 최신 통계 정보 지원
[광주일등뉴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의약품 개발자·제약사 등을 대상으로 최신 임상시험 통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임상통계 심포지움’을 6월과 오는 11월에 두 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의약품 규제기관을 비롯하여 산업계와 학계 임상통계 전문가들에게 최신 통계분석 방법, 임상시험 디자인 시 통계적 고려사항 등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6월에 개최되는 ‘임상통계 심포지움’은 글로벌바이오콘퍼런스와 연계하여 오는 2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적응적 설계’ 임상시험의 최신 동향 및 안전성 평가, 임상시험에서의 국제임상데이터표준컨소시엄 활용, 임상시험 설계 시 통계적 고려사항, 임상통계의 국제 가이드라인과 외국 기관의 동향 등이다.

또한 임상시험 통계 분야 정부·산업계·학계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오는 11월 ‘2018년 임상시험을 위한 산·관·학 공동 통계 콘퍼런스’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바이오시밀러에 주로 사용되는 통계방법, CDISC 도입에 따른 규제기관 및 산업계 영향 분석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국내 임상통계 전문가와 규제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약품 개발에서 중요한 임상통계 정보 공유를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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