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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광주광역시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3년째 광주지역 농민 눈물 닦아주기
[취재현장] 광주광역시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3년째 광주지역 농민 눈물 닦아주기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6.20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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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숙희)는 20일 광주지역 농민들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3년째 광주지역에서 생산한 쌀 사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쌀사주기 운동에는 이숙희 광주시 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청운어린이집원장), 박영선 광주광역시농협쌀가공센터대표, 이진열 농협통합 미곡종합처리장 센터장, 김준 송이어린이집원장, 박은선 예찬어린이집원장, 김미성 꼬마성어린이집원장, 고광미 첨단자이어린이집원장, 손영옥 아이큰숲어린이집원장, 이주희 무지개어린이집원장과 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했다.

이숙희 광주시 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과 박영선 광주광역시 농협통합 미곡종합처리장 대표는 광주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쌀 사주기 운동에서 "광주광역시 농민의 정성을 담은 정직한 농협 쌀, 광주광역시 '쌀'을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며 "광주지역 농업인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광주 쌀 판매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광주광역시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쌀이 풍년으로 많이 생산되었으나, 쌀값이 올라도 생산비가 늘고 직불금이 줄면서 실질 쌀 소득이 줄어듬으로 광주시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날 20kg 무등산쌀 400포를 광주광역시 농협통합 미곡종합처리장으로부터 구매했다.

이숙희 광주시 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현재 어린이집들이 최저임금인상과 탄력보육규제와 맞춤형 보육으로 운영상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그러다 보니 광주광역시 농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힘들 때 함께 손을 잡아주고, 마음의 위로를 전하고 싶어 광주지역 무등산쌀을 구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계층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광주광역시 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숙희 광주시 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청운어린이집원장), 박영선 광주광역시농협쌀가공센터대표, 이진열 농협통합 미곡종합처리장 센터장, 김준 송이어린이집원장, 박은선 예찬어린이집원장, 김미성 꼬마성어린이집원장, 고광미 첨단자이어린이집원장, 손영옥 아이큰숲어린이집원장, 이주희 무지개어린이집원장 이숙희 광주시 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청운어린이집원장)은 “광주광역시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광주지역 농민들의 쌀을 꾸준히 3년째 구입해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며 “광주지역 농민쌀 파이팅을 외쳤다.
박영선 광주광역시농협쌀가공센터대표는 구슬땀을 흘려가며 광주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쌀을 구매한 어린이집들에 직접 배달하며 " 농민들의 한 맺힌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광주쌀 사주기 운동'에 동참해 준 광주시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원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지역 농민들이 피땀흘려 생산한 벼를 GAP우수 농산물관리시설, 최첨단 현대식 위생가공 시설을 갖춘 광주광역시농협쌀가공센터에서 정성껏 가공해 광주시민들이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광주광역시농협쌀가공센터대표는 “광주광역시 5개구 지역의 농민들이 피 땀 흘려 생산한 고품질의 쌀이 힘들게 생산되어도 생산비가 늘어남으로 쌀 소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서 농민들의 고통을 함께 짊어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아픔과 기쁨, 성장을 함께하는 어린이집이 되길 바라며, 조속한 시일 내 어린이집 관련 문제가 해결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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