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음악을 통해 가족간 사랑을 나누는 ‘2010광주가족음악페스티벌’을 11일 오후3시 광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음악은 사랑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광주가족음악페스티벌은 한가족팀, 이웃사촌팀, 다문화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경연이 펼쳐졌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음악을 통해 가족과 이웃간의 사랑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무대가 된 것 같다”며 “다양한 가족들이 많이 참가해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경연은 참가 신청한 49개 이웃사촌팀, 33개 한가족팀, 24개 다문화팀 등 106개팀 가운데 지난달 22일 각 부문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 본선 진출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팀 간의 화합을 뽐냈다.
이날 대상에는 선율6060 이웃사촌팀이 대상을 수상해 3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으며, 금상 3개팀에 각 200만원, 은상 3개팀에 각 100만원, 동상 5개팀 각 70만원을 포함, 모두 45개팀에 2,72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경연과 함께 열린 부대행사로는 다문화 악기 전시회, 페이스 페인팅, 우리가족 문패만들기, 응원도구 만들기 등이 진행됐으며, 인기가수 장윤정, 김종환, 최영철, 안다미가 출연해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음악을 선물했다.
['음악은 사랑이다!' 광주가족음악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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