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주요 관문로와 역, 터미널 등으로 연결되는 주요도로를 오는 10일까지 일제 정비한다.
시는 보유하고 있는 장비와 직영 보수반을 투입해 광주에서 담양, 화순, 장성, 영광, 나주로 연결되는 5개노선 65㎞, 역과 터미널 주변도로 10㎞에 대해 노면 파인 곳과 균열을 보수하고, 노후 차선 색을 덧칠하는 등 20여가지 사항을 정비한다.
특히, 올 여름 잦은 집중 강우로 파손된 도로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를 실시하고, 차도와 교량의 접속부, 교통안전시설 등도 정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 광주를 찾는 귀성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순환도로내 전광판 24곳에 교통상황을 안내하는 문자를 송출하고 지역내 설치된 도로표지 등 도로안내시설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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