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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국립과천과학관서 ‘지식재산 발명캠프’
남구, 국립과천과학관서 ‘지식재산 발명캠프’
  • 김명숙 기자
  • 승인 2010.08.25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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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캠프를 통해 차상위 계층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체험과 실습의 기회를 제공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28일부터 29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차상위계층과 함께하는 ‘지식재산 발명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남구는 이번 발명캠프를 통해 차상위 계층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체험과 실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건강한 남구를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식재산과 발명에 대한 동기 부여 및 자극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회와 국립과천과학관 주관으로 실시되는 지식재산 발명캠프에는 초등학생 40여명이 부모와 함께 2인 1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의 프로그램은 28일 아이스브레이킹과 계절별 별자리 및 블랙홀 찾기 등 천체투영관 체험에 이어 망원경의 원리, 별자리 만들기 실습, 전파망원경의 원리 및 천체관측관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이튿날은 발명가 다빈치 비행기 만들기 실습, 내가 만든 비행기 날려보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다양한 계층의 지역구성원들에게 한국발명진흥회와 같은 전문기관에서 운영하는 발명과 과학을 접목한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캠프에 참가한 차상위 계층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탐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06년 3월 전국에서 최초로 지식재산도시를 선포한 이래 지식재산도시 아카데미 운영ㆍ주민 발명과 특허 지원ㆍ인벤션마켓 운영ㆍ유관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08년 5월에는 발명의 날 기념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올 4월에는 특허청이 공모한 ‘2010 지식재산도시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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