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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따뜻한 봄날에 다채로운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꽃피는 따뜻한 봄날에 다채로운 ”문화가 있는 날“ 운영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4.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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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소재 사회복지시설(평안의집) 마술공연 등 지원
[광주일등뉴스]전북도는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4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풍성하고 알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민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화가 있는 날”에 문화예술관람에 소외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해 마술쇼, 음악공연 등을 지원해 문화취약계층의 문화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4월에는 장애인 복지시설(평안의집, 전주시 중화산동)을 지난 25일 방문해 풍선아트, 마술공연을 실시했다.

또한 봄 여행 주간(4.28∼5.13)을 맞아 도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참여를 할 수 있도록 도내 공공문화시설(77개소)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무료 및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군산예술의전당, 솜리문화예술회관, 한누리전당 등 15개의 문예회관에서는 무료 및 할인된 가격으로 도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과 강연이 이뤄지며, 전북도립미술관, 전주역사박물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익산보석박물관, 교동아트미술관, 최북미술관, 판소리박물관 등 25개의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는 관람료 할인 및 무료, 체험활동, 강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북도청도서관, 전주완산도서관 등 37개의 도서관에서는 도서2배로 대출, 강연이 제공되며, 이외에도 도내 각종 민간시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만을 위한 예술공연 등 세대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며, 매월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시 방문기관 및 지역에 맞춘 프로그램 시행 등 현행보다 개선된 방식으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문화가 있는 날 참여시설 확대를 통해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만이라도 가족·동료들과 함께 가까운 문화시설을 방문해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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