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에는 자치위원과 면 직원, 농협, 파출소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 소재지 주변 및 주요 유원지의 도로변, 하천변을 순회하며 버려진 오물을 수거하고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
특히 백운면 장애인 복지시설(흰마실)에서 직원과 장애인 20여명이 덕현리 내동숲 주변과 하천변 쓰레기 수거활동에 참여해 약 1,000kg의 쓰레기 및 재활용품을 수거했다.
평소 자치위원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을 뿐 아니라 농촌의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고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계도, 단속활동도 실천하며 면민들의 환경보전 의식함양에 앞장 서 왔다.
전진기 위원장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단체로서 앞으로도 깨끗한 주변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준섭 백운면장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5월 16일 한 달간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을 정하고 영농 폐자재 및 재활용품을 철저하게 분리수거하는 등 봄철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을 방지하고 환경오염원인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백운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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