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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올해 농지은행사업 1,325억 투입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올해 농지은행사업 1,325억 투입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3.08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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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창업농·2030세대등에 중점 지원한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석군)는 올해 농지은행사업예산 1,325억원을 확보해 광주전남지역 농업인에게 생애주기별, 영농단계별 농지수요에 맞춘 맞춤형 농지지원을 한다.

윤석군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은 “농지은행 지원 자격요건 완화로 젊은 농업인에게 기회가 대폭 확대됐다”며 “농지은행사업이 농가경영안정을 위한 디딤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70%이상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본부는 농업인의 생애주기별로 진입·성장, 위기, 은퇴단계로 나누어, 창업농과 2030세대 등 젊은 농업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에 755억, 농가부채로 위기를 겪는 농가를 위한 경영회생지원사업에 382억, 은퇴농을 위한 경영이양직불사업에 143억, 농지를 담보로 한 농지연금사업에 45억을 집행할 계획이다.

주요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은 기존 쌀전업농 중심에서 벗어나 창업농, 2030세대 등 젊은 농업인을 최우선 지원대상자로 하여 최대 2~6ha까지 농지구입과 임대차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경영회생지원사업은 농가부채가 3천만원이상인 농업인에게 농지의 매입을 통한 부채의 변제와 환매권 보장으로 재기의 기회를 제공한다.

65세 이상 농업인의 경우는 노후 소득안정을 위한 농지를 담보로 한 농지연금과 함께 은퇴농에게는 경영이양직불보조금을 지원한다.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상담은 한국농어촌공사 대표전화(1577-7770) 또는 가까운 지사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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