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치매관련 영화감상은 치매환자의 증상과 가족들의 애환과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 조성 및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증진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의료취약지역의 지리적 특성상 원거리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시청 차량 2대가 지원돼 운행했다.
이번 영화감상은 2018년 의료취약지역(지소, 진료소) 뇌건강 인지증진 프로그램 운영 15회차 중 3회차로 향후에도 원예치료, 작업치료, 어르신 맵씨교실, 웃음치료, 기공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3월부터 보건지소 지역 6개소 (삼기, 왕궁, 춘포, 오산, 낭산, 금마 보건지소)에서 치매인지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뇌건강 인지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취약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의 치매조기검진 및 인지증진에 많은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