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봉 이사장‧임중석 학장 등 내빈과 이귀순 시의회 부의장, 구의회 박미옥‧양만주‧윤영일 의원 참석 축하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산구 노인대학 제36기 입학식이 열려 80명의 새로운 노인대학생이 탄생했다.
(사)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 광산구지회(회장 유한봉)가 운영하는 광산구 노인대학(학장 임중석)이 4월 4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부의장, 광산구의회 박미옥‧양만주‧윤영일 의원과 이용빈 국회의원 부인 김미령 여사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생 80명의 입학식을 했다.
1986년 개교한 광산구 노인대학은 작년까지 약 2,3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36기 노인대학은 104명의 지원자(원서 접수자) 중 80명만 입학했는데, 장소가 비좁은 관계로 아쉽지만 24명의 지원자는 내년 37기 입학을 기약했다. 광산구노인회관 신축이 시급한 이유 중의 하나를 본 현장이기도 했다.
김명숙 사무국장의 지휘와 이삼순 총무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입학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임중석 학장의 내빈 소개와 인사말, 오해윤 수석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임중석 학장의 입학 선언, 유한봉 지회장의 환영사와 이귀순 광주시의회 부의장‧박미옥 광산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축사를 듣고 정운창 학생의 입학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 광산구 노인지회에서는 유한봉 지회장과 임중석 학장, 강현중 고문과 서기주, 오해윤 수석부회장과 김무웅‧박하경‧정진택 부회장이 끝까지 함께하며 입학을 축하했다. 박종필 고문은 일정이 겹쳐 입학식 시작 전에 들러 미리 축하 인사를 했고 법률자문인 「법무법인 광산」 박균택 변호사는 먼저 잡힌 일정이 있어 유선으로 양해를 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