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강기정 시장과 광산구노인회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인회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를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월 17일(금) 오전 11시 광산구 송정공원에 있는 (사)대한노인회 광주 광산구지회(회장 유한봉)를 방문해 현장 대화를 통해 노인회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광산구노인회가 지회 건물 재정비 지원을 건의하자 강기정 시장은 함께 자리한 최지현 광주광역시의원을 보며 시의회에서 협조를 해주시면 지원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했고 노인 지도자 수당에 대해서는 아직은 무리라고 솔직하게 양해를 구하는 등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대화를 마친 후 강기정 시장과 유한봉 회장 등 어르신들은 동곡에 있는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덕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점심을 했다.
이날 강 시장의 어르신과의 대화에는 광주광역시청 송숙란 고령사회정책과장이 배석했고,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과 광산구의회 양만주 의원도 함께했다.
(사)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는 2023년 1월 기준으로 전체 385개 경로당 중 377개 경로당이 정상 운영 중이며, 전체 회원은 12,490명에 달한다.
한편, 강기정 시장은 그동안 시의회와 시노인회만 방문했던 것에서 범위를 확대해 2023년도에는 광주의 5개 구의회를 방문해 지방의원과 현장 대화를 하고 또 5개 구노인회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구별 임원단과의 직접 대화를 나누기로 하면서 이번에 (사)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를 방문해 현장 대화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