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창립 57주년을 맞아 광주 동구 대인시장 내 ‘해뜨는 식당(대표 김윤경)’과 광주·전남 사회복지시설 33곳에 백미 총 570포대를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창립 57주년 맞아 김윤경 해뜨는 식당 대표에게 백미 100포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창립 57주년 맞아 김윤경 해뜨는 식당 대표에게 백미 100포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백미는 해뜨는 식당을 비롯해 광주·전남지역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배분되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예정이다.

‘해뜨는 식당’은 2010년 개업 이후 15년간 단 한 차례의 가격 인상도 없이 1,000원 백반을 제공하며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식사가 되어온 곳으로, 지역 내 나눔 공동체의 상징적 공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광주은행은 이번 후원을 통해 식당이 이어온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창립 57주년 맞아 김윤경 해뜨는 식당 대표에게 백미 100포를 전달한 후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창립 57주년 맞아 김윤경 해뜨는 식당 대표에게 백미 100포를 전달한 후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광주은행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라며, “창립 57주년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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