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여당은 국민 통합의 개념에서 인적개각을 단행한다. 특히, 현 한승수 총리의 후임자로서 지역과 연령을 아우르는 인사를 총리 후임자로 천거할 것이라는 점에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러 후보자들 가운데서 이 같은 시의성과 그 타당성 등을 고려할 때, 최적의 적임자가 전윤철 전감사원장이라는 여론이 그 힘을 받고 있다.
1. 현황과 시대적인 요구의 배경

한국호(韓國號), 대외 경쟁력의 제고 ; 지구촌은 유례없이 경제적인 위기에 봉착하여 각 국가별로 국난에 준하는 비상상태에서 총체인 리더십을 요구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각국은 국민적인 힘을 수렴하고 그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나라도 이 같은 경제난국을 돌파하기위해서는 정치도 대외 경쟁력을 갖춰야 된다는 점에서 강력한 초당적인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사가 만사이다. 동서화합과 그 전문성을 갖춘 그 인물이 그 시대적인 요구에 부응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우리의 선택이 중요하다.
국내 현황과 정가의 대안 모색 ; 국회 헌법연구자문위원회(자문위)보고서: 이 자문위는 분권형 이원 정부제에서 총리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을 지난 28일에 그 확정안으로 제출했다. 5년 단임제 직선으로 선출되는 대통령과 국회가 선출하는 국무총리가 권력을 나눠 갖는 권력 분권형 정부 형태(이원 정부제)가 다수 의견인 제1안으로 채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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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내역 출생 1939년 6월 15일 (전라남도 목포) 학력서울대학교 법학 학사 수상 1983년 -홍조근정훈장 경력 2007.11 ~ 2008.05 제20대 감사원 원장 2003.11 ~ 2007 제19대 감사원 원장 2003.04 제주대학교 석좌교수 |
이는 정치적인 논란이 예상되나 이 같은 보고서는 총리의 내치(內治)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점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총리의 역할의 비중이 커가는 것은 시대적인 요청이다. 동서화합, 남북갈등, 세대갈등, 계층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여야 화합 형 인사가 요구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총리 후임자로서 비영남권, 비 여권의 인사를 고려하는 것은 올바른 대안이다.
전윤철 전 감사원장을 비롯해서 충청권에서는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와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이원종 전 충북지사, 이완구 충남지사 등이 거론되고 있고 호남권에서는 강현욱 전 전북지사 등과 그 외 여러 인사들이 회자되고 있다.
이중 심대평 대표의 총리 기용설을 두고 자유선진당 내부에서의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 이 갈등은 당내의 정체성 혼란으로 까지 확산되자 애써 진화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당내의 화합도 어려워 보인다.
무엇보다도 현 여당의 경제극복정책과 부합하고 시대적인 요구인 동서화합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행정전문가로서의 그 대안이 전윤철 전 감사원장이라는 점이 여론의 힘을 받고 있다.
2. 통합형 총리 선임에 따른 국민적인 기대와 그 평가
국민적인 기대 ; 국민적인 그 정서는 당리당략의 인사를 배척한다. 무엇보다도 이 같은 경제난국에서는 특히, 전문성을 갖추고 동서화합하여 여야를 통합할 수 있는 실리적인 인사를 천거하는 등 여권의 초당적인 리더십이 기대된다.
총리 후임자 선정에 대한 평가 ; 국민의 평가는 내년 선거에서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여당이 이번 인선과정에서 초당적으로 총리 후임자로 선정할 경우, 국민은 당리적인 관점에서 뛰어넘은 현 여당에게 보다 큰 지지를 보내게 될 것이다.
3. 전윤철 총리후임자로서의 타당성과 그 신뢰성
현 정부와 전 정부를 화합하는 적임자로서의 전윤철 전 감사원장 ; 전윤철 전 감사원장은 경제부장관 등을 역임하면서 여야의 당파적인 행정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 줬다. 전 핏대라고 불리 울 만큼, 원칙과 질서를 중심으로 능력을 중시하는 관료였다.
전 전감사원장은 DJ비서실장을 역임하면서도 국가 발전을 위해 초당적인 직언을 했었다는 점도 동서갈등 해소의 적임자임에 틀림없다.
특히, 그가 각 요직을 역임하는 과정에서 소속 행정실무자들로부터도 실력과 인품을 인정을 받은 인사이다. 또한, 그의 공정성과 행정능력은 실리를 중시하는 현 정부와 그 코드가 일치하고 있는 셈이다.
총리로서 행적적인 전문성은 후보자들 중에서도 가장 타당한 적임자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여론이다. 이 점은 현 정부와 전 정부를 잇는 대승적 대안으로서 이를 바탕으로 화합할 수 있는 조정자의 역할이 정치적 발전을 가져올 것을 기대한다.
초당적인 리더십과 통합적인 적임자로서의 전윤철 전 감사원장 ;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인사는 무엇보다도 원칙과 능력이 요구된다. 그래야 질서를 잡고 난세를 이끌 수 있다.
또한 그 능력도 카리스마가 있을 때에야 비로소 통합적인 리더십이 가동된다. 이 점에서 보면, 재경부총리와 감사원장을 지낸 그는 이미 행정달인이다. 특히, 경제수장을 역임한 그는 작금의 경제 낙맥을 꽤 뚫고 있다.
각 부처와 국회의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하며 여야의 통합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어떤 정책과 지원이 필요한지를 잘 인지하고 있는 그가 후임 총리로서 시대적인 과제를 풀어 갈 수 있다. 특히, 그의 강직성은 여야가 따로 없는 원칙주의가 이 난국에 만인을 설득할 수 있는 기본 중의 기본의 덕목이 된다는 점이다.
그가 이 같은 시대적인 소명에 그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국민적인 지지가 필요할 때이다.
전윤철 전 감사원장에 대한 총리후임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 ; 그동안 호남지역은 현 정부에 대해 여야의 대립적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이 점은 전윤철 전감사원장이 동서화합의 신호탄으로서 국가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될 발판이 될 것이다.
동서화합은 실리적인 차원에서 접근이 중요하다. 광주와 전남 지역은 그 경제규모가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하므로 호남이라는 차원에서 추진해야할 공동사업이 산적해 있다. 비단 호남뿐만 아니라 지역주의의 한계를 뛰어 넘어야 나라가 살고 지역민이 산다. 그런 의미에서도 전윤철 전 감사원장을 총리 후임자로서 일할 수 있도록 국민적인 지지가 필요할 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