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 문경시는 28일 오후 1시 30분 보건소 제1회의실에서 임산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산부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보건소장의 인사말과 함께 문경시 인구증가시책을 안내하고, 퀼트하우스 김경희 강사의 우리아이 애착인형 만들기를 실시했다. 애착인형 만들기로 곰인형을 만들었는데, 한 참여자는“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며, 곰인형을 만들었다”며, “내가 정성껏 직접 만든 인형으로 같이 놀아 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쁘다”고 말했다.

임산부교실은 지역의 임산부 및 임신 준비 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부터 2회에 걸쳐 총 9회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 회차별 만족도 및 희망 프로그램 조사를 통해 요구도에 맞는 교육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윤장식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 및 모자건강증진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