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법률특보가 이재명 대표의 살해 시도에 대해 “윤 정권도 책임이 있다”고 직격했다.

박균택tv에 따르면, 박균택 예비후보(광주 광산구갑)는 4일 유튜브 박시영TV에 출연해 “야당 대표를 악마화하는 데서 나온 사건”이라며 “현 정권에 책임이 있다”고 작심 비판했다.

박 예비후보는 먼저 “외형적으로 보면 보수단체 출신의 인물이 저지른 물리적 테러 사건일 수도 있지만, 내면을 살펴보면 이것은 분열과 증오의 정치가 만들어낸 정말 참담한 사건”이라고 윤석열‧한동훈 특수부 폭압 정권을 겨냥했다.

이어 “이 정부가 햇수로 보면 3년째 제1야당 대표를 상대로 정치적 사냥물로 삼고 표적 수사를 벌이고 있지 않냐?”고 반문하면서 “야당 대표를 이렇게 악마화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이런 태도들 때문에 이런 사건도 일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균택 예비후보는 “그래서 현 정권(윤석열‧한동훈 폭압 정권)에도 책임이 있다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는 제발 국민을 생각해서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펼치기 위한 노력도 좀 했으면 좋겠다.”고 실현가능성 없는 기대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표의 변호인이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법률특보인 박균택 변호사는 광주 광산구갑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의사 출신인 이용빈 예비후보와 내년 총선을 향한 경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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