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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택 지지자, 이용빈 캠프 향해 “허위사실 유포와 네거티브 선거 운동 중단” 촉구
박균택 지지자, 이용빈 캠프 향해 “허위사실 유포와 네거티브 선거 운동 중단” 촉구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4.01.09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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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봉투’로 곤욕 치르는 이용빈 의원 전 선임비서관이 ‘돈 봉투’ 거론하며 마타도어

박 지지자 ““현역의원 캠프 최소한의 품격과 예의 바라”…“허위사실 유포 법적 책임 반드시 묻겠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 광산갑 박균택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이용빈 예비후보 캠프를 향해 ‘허위 사실 유포와 무차별적인 네거티브 선거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용빈 예비후보의 전 선임비서관이 SNS에 올린 글. (카카오톡 단체톡방 갈무리)
이용빈 예비후보의 전 선임비서관이 SNS에 올린 글. (카카오톡 단체톡방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법률특보인 박균택 예비후보 지지자들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용빈 의원 캠프의 허위 사실 유포와 무차별적인 네거티브 선거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논평에서 먼저 “대한민국이 총체적 위기에 빠져있다.”며 “윤석열 정부 2년,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있고 국민은 고통받고 있다”면서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국민의 바람에 응답하는 시작이 되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민주당의 이름으로 총선에 출마한 모든 사람은 지지 여부를 떠나 소중한 사람들”이라면서 “이용빈 의원의 측근 인사가 사실관계도 없이 박균택 후보 지지자 측의 돈 살포를 주장하고 모독하는 것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법적 책임을 떠나서 정권교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할 당원들을 적대시하는 반민주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사실관계도 확인되지 않는 내용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지 마시고 무차별적인 네거티브 공세를 중단하시길 강력하게 촉구한다.”면서 “현역의원의 캠프로서 최소한의 품격과 예의는 지켜주시길 바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책임은 반드시 묻겠다는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용빈 국회의원의 전 선임비서관이자 현재 이용빈 국회의원 후원회 사무국장으로 알려진 아무개 비서관이 지난 8일 SNS를 통해 “후보는 앞에서 아닌척‥ ”이라면서 “지지자들은 뒤에서 돈봉투 뿌리고” “아주… 선거전략 좋네요. 많이 하세요.”라며 ‘돈 봉투’를 거론했다.

이용빈 의원은 검찰의 송영길 전 대표와 관련한 ‘돈 봉투’ 수수 의혹에 대해 “돈 봉투 받은 적 없다”며 “검찰이 일부 언론과 합작해 어떻게 여론전을 펼치는지, 정치검찰의 악습이 이번에도 되풀이되고 있다는 점에서 참담할 뿐”이라면서 ‘정치테러’로 규정하고 있다.

[논평]

이용빈 의원 캠프의 허위 사실 유포와 무차별적인 네거티브 선거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대한민국이 총체적 위기에 빠져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2년,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있고 국민은 고통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호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 채 좌표도 없이 망망대해를 떠도는 난파선이 되었습니다.

민주당과 우리가 죄인입니다. 뼈아프게 반성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국민의 바람에 응답하는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시작은 다를 수 있지만 목표는 같아야 합니다. 민주당의 이름으로 총선에 출마한 모든 사람은 지지 여부를 떠나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용빈 의원의 측근 인사가 사실관계도 없이 박균택 후보 지지자 측의 돈 살포를 주장하고 모독하는 것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법적책임을 떠나서 정권교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할 당원들을 적대시하는 반민주적 행위입니다.

따라서 민주당을 사랑하고 박균택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자들은 이용빈 의원 캠프에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사실관계도 확인되지 않는 내용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지 마시고 무차별적인 네거티브 공세를 중단하시길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현역의원의 캠프로서 최소한의 품격과 예의는 지켜주시길 바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책임은 반드시 묻겠다는 입장을 밝힙니다.

2024.1.9.

민주당을 사랑하고 박균택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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