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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의 모교‧박균택의 모교 광주대동고, 개교 50주년 기념식 개최
강기정의 모교‧박균택의 모교 광주대동고, 개교 50주년 기념식 개최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3.05.05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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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열 이사장‧이철수 교장‧이용표 총동창회장과 이정선 교육감, 박균택 전 광주고검장 등 참석해 축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와‧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우성인 상’ 수상…이용표 총동창회장‧박충서 재경 동창회장, 감사패 수상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학교법인 우성학원 광주대동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4일 오전 10시 30분 1층 시청각실에서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주대동고 개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떡 케이크 절단식 모습. (왼쪽부터) 조덕선 SRB미디어그룹 회장, 이철수 광주대동고 교장, 박정열 학교법인 우성학원 이사장, 최준덕 녹암장학회 이사장, 이용표 광주대동고 총동창회장, 박충서 광주대동고 재경 총동창회장, 선태무 전 전라남도 부교육감, 김평석 광주대동고 학교운영위원장.
광주대동고 개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떡 케이크 절단식 모습. (왼쪽부터) 조덕선 SRB미디어그룹 회장, 이철수 광주대동고 교장, 박정열 학교법인 우성학원 이사장, 최준덕 녹암장학회 이사장, 이용표 광주대동고 총동창회장, 박충서 광주대동고 재경 총동창회장, 선태무 전 전라남도 부교육감, 김평석 광주대동고 학교운영위원장.

이날 기념식에는 박정열 우성학원 이사장, 이철수 광주대동고 교장, 이용표 광주대동고 총동창회장, 박충서 재경 총동창회장, 선태무 전 전라남도 부교육감, 박균택 전 광주고검장,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 대표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또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숭의학원 박선주 이사장, 우산학원 최동운 이사장 그리고 무등일보 조덕선 회장 등이 참석해 개교 50주년을 축하했다..

광주대동고 개교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이 1회 졸업생인 선태무 전 전라남도 부교육감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왼쪽은 10회 졸업생인 박균택 「법무법인 광산」 대표 변호사, 오른쪽은 6회 졸업생인 이용표 광주대동고 총동창회장.
광주대동고 개교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이 1회 졸업생인 선태무 전 전라남도 부교육감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왼쪽은 10회 졸업생인 박균택 「법무법인 광산」 대표 변호사, 오른쪽은 6회 졸업생인 이용표 광주대동고 총동창회장.

이날 행사에서는 우성학원 50년의 역사를 정리한 기념 영상이 방영됐다. 또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오수 전 검찰총장,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차관, 박균택 전 광주고검장 등 동문들이 영상을 통해 50주년을 축하했다.

학교법인 우성학원에서 선정한 ‘우성인 상’과 모교 발전 기여에 대한 ‘감사패’ 시상식도 이번 기념식에서 이뤄졌다. ‘우성인 상’은 6회 졸업생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7회 졸업생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수상했다. 이어 이용표 광주대동고 총동창회장과 박충서 재경 광주대동고 총동문회장이 감사패를 통해 노고를 인정받았다.

광주대동고 개교 5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 식수 모습. (왼쪽부터) 박정열 우성학원 이사장, 최준덕 녹암장학회 이사장, 이용표 총동창회장, 박충서 재경 총동창회장, 이철수 광주대동고 교장.
광주대동고 개교 5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 식수 모습. (왼쪽부터) 박정열 우성학원 이사장, 최준덕 녹암장학회 이사장, 이용표 총동창회장, 박충서 재경 총동창회장, 이철수 광주대동고 교장.

이어 우성학원은 또 반세기 역사를 기록한 ‘우성 50년사’ 발간식을 가졌으며 전·현직 모범 교직원에 대한 공로상 표창도 이뤄졌다.

한편 이 자리에서 광주대동고 총동문회 장학문화재단의 장학금 8백만 원을 비롯해 23명의 학생에게 1천 3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천여만 원 상당의 기념품도 증정했다.

광주대동고 개교 50주년 기념식에서 박정열 학교법인 우성학원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광주대동고 개교 50주년 기념식에서 박정열 학교법인 우성학원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광주대동고는 1973년 설립자 고(故) 박헌동 선생이 ‘지(知), 덕(德), 체(體)’의 3대 이념을 목표로 교육입국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진월동에 개교했다. 2006년 현재의 매월동 교사로 이전했으며 ‘실력 광주’를 슬로건으로 광주교육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교법인 우성학원 박정열 이사장은 “도전과 격동의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는 끊임없이 달려 명문 사학의 위상을 정립했다”며 “투철한 사명감 아래 모든 대동 가족이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영광의 100년을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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