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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정의와 공정 외치며 등장한 윤석열, 가족에 대한 비리 의혹 나날이 확산”
이용빈 “정의와 공정 외치며 등장한 윤석열, 가족에 대한 비리 의혹 나날이 확산”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1.07.08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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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민 앞에 나서기 전에 가족 문제부터 해명하라”

“윤 전 총장의 정의는 ‘내 사람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이중 잣대’냐?…정의의 실체가 뭐냐?”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국민 앞에 나서기 전에 가족 문제부터 한 점 의혹 없이 해명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대변인은 7일 오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정의와 공정을 외치며 대권 전면에 등장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가족에 대한 비리 의혹이 나날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검찰은 윤석열 전 총장의 부인과 장모에 대한 수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검찰청은 어제 윤 전 총장의 장모 최 씨가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한, ‘모해위증 의혹’에 대해 재수사를 결정했다.”라고 밝히고 “이와 별도로 부인 김건희 씨가 2010년부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도 수사 중”이라며 “당연한 과정”이라면서 “정의 수호를 외치며 대권 전면에 등장한 윤 전 총장이 가족의 비리 혐의를 방치하고 공정을 말하는 것은 위선이자 국민 기만”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이 대변인은 또 “이미 장모 최 씨는 요양병원 불법 운영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상기하고 “윤 전 총장이 김건희 씨와 결혼한 이후에 벌어진 일이고, 윤 전 총장은 당시 고위직에 있었다.”라고 밝히고, “윤 전 총장은 그동안 공직자 가족에 대한 수사에 대해서 누구보다 엄격한 잣대를 들었다.”며 “따라서 장모 최 씨가 왜 2015년에 입건되지 않았는지에 대해 윤 전 총장이 분명하게 입장을 밝혀야 될 때”라고 압박했다.

이용빈 대변인은 “부인 김건희 씨 관련 의혹 또한 마찬가지”라며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도이치모터스와 ‘특혜성 증권거래’를 통해 금전적인 이득을 얻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면서 “윤 전 총장은 부인이 ‘도이치파이낸셜 공모철차에 참여해서 주식을 산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해당 기업에 공모는 없었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만 있었다고 한다.”며 “윤 전 총장 측은 해당 기업의 대주주나 특수 관계인도 아니었던 윤 전 총장의 부인 김 씨가 어째서 감사보고서에 등재되었는지 명확하게 해명하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윤 전 총장이 말하는 정의도 결국 ‘내 사람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이중 잣대’였던 것이냐”며 “윤 전 총장이 대권의 길 앞에서 국민에게 외치는 정의의 실체가 무엇이냐”라고 직격하고 “윤 전 총장이 국민 앞에 나서기 전에 가족을 둘러싼 모든 의혹에 대해 소상히 해명하고, 국민을 기만한 부분이 있다면 깊이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매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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