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향년 97세로 돌아가신 민영주 애국지사의 영면을 빌었다.

송영길 후보는 5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한국광복군과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민영주 선생님의 영면을 빌었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영원한 독립군, 민영주 애국지사의 영면을 빕니다.”라는 제목으로 “한국광복군과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민영주 선생님이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이어 “향년 97세. 민영주 선생님의 족적을 다시 살펴본다.”며 “한국광복군 입대, 임정 내무부 부원, 심리작전 요원 활동, 김구 주석의 서기, 광복군 2지대 편입, 이범석 장군의 비서, 부관인 김준엽 선생과의 결혼, 군사작전 활동까지…”라고 소개했다.

송영길 당 대표 후보는 또 “영정사진 속 단단한 애국지사의 모습을 보며 고개를 숙였다.”며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영광스러운 삶이 후대에도 빛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예우도 더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민영주 애국지사의 영면을 빈다.”라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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