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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결성”
이용빈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결성”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1.06.09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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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민주당)‧하태경(국힘당)‧심상정(정의당) 공동대표 외 국회의원 63명 참여

이용빈 “정치권의 개별적‧산발적 미얀마지지 활동 하나로 모았다는 데 의미 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여야 국회의원 63명이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결성했다.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결성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국회의원들 모습.  (이용빈 국회의원 페이스북 캡처)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결성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국회의원들 모습. (사진 출처 : 이용빈 국회의원 페이스북)

모임 결성에 주도적 역할을 한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소식을 전하며 “그동안 정치권에서 개별적이고 산발적으로 진행됐던 미얀마 지지 활동들을 하나로 모았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이용빈 의원과 함께 모임 결성을 주도한 이용선 의원을 비롯해 강득구‧김윤덕‧김홍걸‧박영순‧박찬대‧서영석‧지성호 의원이 운영위원을 맡았다.

이날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결성식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은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영웅들(သူရဲကောင်းတို့ အတ, 뚜예가웅똑)’을 위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모습. 맨 앞은 사회자 이용빈 의원. (이용빈 국회의원 페이스북 캡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모습. 맨 앞은 사회자 이용빈 의원. (사진 출처 : 이용빈 국회의원 페이스북)

이용빈 의원은 “미얀마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지지하며, 미얀마 시민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함께 걱정하며 그들과의 ‘회복적 동행’을 위해 움직이겠다.”면서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공동대응 체계 구축에 방점을 두고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 미얀마에 대한 인도적 지원 여건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도 수많은 국민의 피와 눈물을 딛고 이룬 값진 성과”라며 “굴곡진 역사의 마디마다 국민들이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면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그러했듯, 미얀마 역시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의 설훈 공동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용빈 국회의원 페이스북 캡처)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의 설훈 공동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이용빈 국회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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