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전남 나주시장 축하속에 ‘빛가람 건강둘레길 시민걷기 행사’ 성료

-4.3km 건강둘레길 완성…건강한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

2025-11-25     박부길 기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빛가람 건강둘레길 활성화를 위해 걷기 행사를 열고 새롭게 조성된 둘레길을 시민 건강과 여가 공간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빛가람 건강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걷기 행사에 참석해 “이번 걷기행사가 시민들의 활력 회복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새롭게 조성한 황토맨발길을 걷고 있다.
건강둘레길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배메산을 오르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3일 빛가람호수공원 배메산 일원에서 윤병태 나주시장,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가람 건강둘레길 시민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걷기는 혈액순환과 피로 완화 등에 도움이 되는 가장 손쉬운 건강 운동이다”며 “이번 걷기행사가 시민들의 활력 회복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건강둘레길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민 홍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식전 공연으로 빛가람주민자치회 문화 강좌 회원들의 라인댄스와 난타 공연이 펼쳐져 참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앞줄 가운데)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23일 빛가람호수공원 배메산 일원에서 ‘빛가람 건강둘레길 시민걷기 행사’ 개최를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과 시민들은 지난 23일 빛가람호수공원 배메산 일원에서 ‘빛가람 건강둘레길 시민걷기 행사’ 개최를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빛가람 건강둘레길은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빛가람동 공원과 녹지공간을 연결해 만든 총 4.3km 산책로다.

지난해 우미린아파트에서 중흥 S클래스리버티까지 1.3km 구간을 개설했고 올해는 빛가람호수공원 배메산 일원에 황토맨발길과 전망대 정상까지 이어지는 3.0km 마사길을 추가 조성했으며 세족장, 쉼터, 간이의자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배메산 일원 둘레길은 68만 본의 초화류가 사계절 피어나 자연경관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전망대 정상에서는 빛가람동 전역을 조망할 수 있어 새로운 걷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