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봉 북광주농협조합장, ‘오매! 지산딸기’ 전국 명품 브랜드로 육성!

-북광주농협 지산딸기작목회 ‘오매! 지산딸기’,프리미엄 브랜드로 전국 시장서 주목

2025-11-18     박부길 기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 북구 용강동 일원에서 활동 중인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현호) 북광주농협(조합장 구상봉) 지산딸기작목회(회장 장규남)가 지역 브랜드 ‘오매! 지산딸기’를 앞세워 프리미엄 딸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현호 농협광주본부장과 구상봉 북광주농협조합장은 “북광주농협 조합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오매! 지산딸기’가 품질과 맛에서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품질 생산과 안정적 판로 확대를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상봉 북광주농협 조합장은 스마트팜 시설 확충과 친환경 농자재 지원, 영농기술 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고품질 딸기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1994년 창립된 지산딸기작목회는 현재 44명의 회원과 5개 작목반이 33,200평(166동)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주 품종 ‘죽향’을 중심으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생산된 전량은 수도권 주요 도매시장에 출하되며 매년 상위권 경매가를 기록, 올해 초에는 2kg 한 상자가 10만 원에 거래될 정도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총 생산량은 192톤, 매출 37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의 대표 고소득 농업 모델로 자리 잡았다.

구상봉 북광주농협 조합장과 지산딸기작목회 관계자들은 "친환경농법으로 키운 지산딸기는 맛도 영양도 최고로 전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상봉 북광주농협 조합장은 오매 지산딸기의 당도를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구상봉 조합장은 “오매! 지산딸기는 당도와 식감이 뛰어나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명품 딸기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고품질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영농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산딸기작목회는 단순한 생산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어린이 대상 ‘딸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업의 가치와 식생활 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0여 명을 초청해 딸기 수확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처럼 북광주농협과 북구청의 지원 속에 ‘오매! 지산딸기’는 품질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지역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농가와 지역사회를 함께 성장시키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현호 농협광주본부장은 “지산딸기작목회가 지역 특산물을 명품 브랜드로 키워낸 성과는 농업인의 노력과 체계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