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공공형 아이캐슬 어린이집(홍팀)·골드클래스 어린이집(청팀), 가족 사랑 한마음 운동회 성황리 개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 공공형 아이캐슬 어린이집(원장 윤미혜) ·골드클래스 어린이집(원장 윤보미)는 14일 오후 5시 30분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가족 사랑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에는 윤미혜 공공형 아이캐슬 어린이집 원장, 윤보미 골드클래스 어린이집 원장, 김효심 광주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호반신사임당원장), 송이은 원아와 학부모, 한나오 원아와 학부모, 공공형 아이캐슬 어린이집·골드클래스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들, 교사들 모두가 함께 참여해 아이들과 가족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윤미혜 공공형 아이캐슬 어린이집 원장은 개회사에서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서 아이들이 기다리던 운동회가 찾아왔다.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모습을 마음껏 보여주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한마음이 되어 뛰고, 소리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또한 모두가 하나 되어 꿈을 키우는 아이캐슬·골드클래스의 친구들을 사랑으로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학부모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보미 골드클래스 어린이집 원장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우리 두 어린이집이 함께 하는 '가족 사랑 한마음 운동회'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환한 웃음소리, 부모님들의 응원이 어우러져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승패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 격려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것이다. 오늘 하루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사랑과 행복의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운동회에 참가한 송이은 원아는 “엄마랑 아빠랑 함께 뛰면서 경기도 하고 많이 웃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도 또 하고 싶어요!” 라며 밝게 웃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나오 원아 아버지는 “아이들이 이렇게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너무 뭉클했다. 평소 집에서는 보지 못했던 모습들을 보게 되어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운동회는 입장식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궁둥어 팡팡 준비운동, 도넛츠 릴레이, 원아·학부모 제주달리기, 줄다리기, 조부모 게임, 바람잡이 특공대, 엄마·아빠·교사 이어달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체육관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했다.

특히 조부모가 참여한 손주 응원 게임에서는 ‘가족 운동회의 진정한 의미’를 잘 보여주는 감동적인 장면도 연출됐다.

이번 ‘가족 사랑 한마음 운동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아이들의 웃음과 부모들의 따뜻한 격려 속에서 가족 간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졌으며,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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