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ㆍ김병내 남구청장ㆍ고병일 광주은행장ㆍ전갑수 광주시체육회 회장 등 참여속에 ‘2025 세계양궁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 개최
- 조직위 창립총회…정관 제정·사업계획·예산안 등 심의‧의결 - 위원장에 강기정 시장…체육계·정관계 등 50여명 위원 위촉 - 내년 9월 5⁓28일 개최…슬로건 ‘평화의울림’‧마스코트 ‘에피’
2024-12-17 박부길 기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내년 9월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책임질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출범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양진석 (주)호원회장 등 체육계·경제계·정관계 등 각계각층의 대표 57명이 참석했다.
이날 ‘광주 세계양궁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서는 대회 조직위원장에 강기정 광주시장을 선임하고, 조직위원회 정관 제정, 임원 선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또 ▲대회 초청장 발송 ▲경기장 시스템 구축 ▲수송·숙박 등 대회 운영에 대한 사업 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경기장 조성, 경기 인력 운영, 대회 홍보 등에 쓰일 예산 총 41억8200만원을 의결했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세계양궁연맹, 대한양궁협회, 대한장애인양궁협회, 광주시양궁협회, 광주시장애인양궁협회, 지역사회 등과 협력해 체계적인 대회 준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