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5‧18 영령 찾아 엎드려 큰절…당대표 출마 보고
친구 전영진 열사 묘소 앞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도 “5월 정신 계승하여, 민생을 수호하고 제4기 민주정부 수립의 선봉되겠다”
2021-04-16 기범석 기자
송영길 당대표 후보의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영상 https://youtu.be/iDc-cxeSe60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5‧2전당대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송영길 의원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영령을 참배했다.
송영길 후보는 15일 오후 늦게 이용빈 국회의원,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 윤봉근 전 광주광역시의장, 김정수 노무현재단 광주공동대표, 광주의길 강창용 상임대표 등 광주지역 당직자, 지지자들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았다.
송영길 후보는 이날 “5월 정신 계승하여, 민생을 수호하고 제4기 민주정부 수립의 선봉되겠다”는 다짐을 밝히고 영령들에게 엎드려 절한 뒤 광주대동고등학교 3학년 5‧18 당시 산화한 친구 전영진 열사 묘소를 찾아 당시를 회고한 뒤, 이용빈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송영길 당대표 후보 5‧18 영령 참배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