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한전공대 특별법 끝까지 잘 챙기겠다”

2022년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문재인 대통령 공약 “3월 국회 내에 꼭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2021-03-17     기범석 기자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한전공대법이 이번 3월 국회 내에 꼭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5‧9전당대회의 유력한 당 대표 후보인 송영길 의원(5선‧인천 계양구을)이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전공대법, 첫 단추가 끼워졌다”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 특별법'이 방금 전 국회 산업위 법안소위를 통과했다.”고 전하면서 “이번 3월 국회 내에 꼭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영길 의원은 “신정훈 의원이 지난해 10월 법률안을 발의한 지 5개월만”이라며 “‘한국에너지공대’는 빛고을 광주와 나주의 빛가람 에너지밸리 등 광주전남의 인프라를 이용, 프랑스의 소피아 앙티폴리스처럼 호남이 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축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시설”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 공약대로 2022년 ‘한국에너지공대’가 개교하려면 올해 5월에 학생 모집공고를 내야 하므로, 늦어도 4월까지 반드시 법안이 통과되어야 한다.”면서 “한전공대법이 이번 3월 국회 내에 꼭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