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검찰”…강기정 전 수석

접대 받은 검사들은 쪼개기로 꼬리 자르고… “윤석열 두 달 징계가 아쉽지만 공수처 출범에 기대” 김봉현 ‘강기정 잡아주면 보석’이라는 검찰 발 조작 진술 다시 확인

2020-12-17     기범석 기자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윤석열 총장 징계에 맞춰 심정을 토로했다.

강기정 전 수석은 16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총장이 징계 받은 날! 다른 한편에서는 김봉현은 '강기정 잡아주면 보석'이라는 검찰 발 조작 진술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접대 받은 검사들은 쪼개기로 꼬리 자르고… 정치검사 윤갑근은 이제야 구속되고…”라면서 한마디로 “이런 검찰”이라고 말했다.

강기정 전 정무수석은 또 “윤석열 두 달의 징계가 아쉬운 결과지만 공수처 출범에 기대를 실어보며,”라며 “검찰개혁의 그날까지 함께!”라며 검찰개혁에 대한 열망과 동참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