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전 광주교육대 총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실천

2018-02-14     박부길 기자

광주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이정선 전 광주교육대 총장은 1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예비후보등록에 이어 5·18민주묘역 참배를 하고 “지난 8년 동안 학생의 행복, 인성도 놓치고 실력마저 내 팽개친 광주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고 ‘실력광주’ 옛 명성을 되찾겠다”고 약속하면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광산구 지역아동센터장들과 “인권이 숨 쉬는 조직문화 만들기”란 주제로 토론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촛불의 힘으로 ‘적폐’를 몰아내고 정권교체를 이루어 냈듯이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체 시민들의 참여와 지지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