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2017년 전남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총회 및 제2대 총단장 취임식

김양희 전라남도나눔봉사단 단장 취임

2017-11-10     박부길 기자

전남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10일 오후 2시 전남사회복지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전남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총회 및 제2대 총단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양희 전라남도나눔봉사단 단장(전 전남여성단체협의회장), 허정 전남공동모금회장, 정회영 사무처장, 조태섭 전략모금팀팀장, 이광숙 (유)에버그린관광 대표, 안행복 순창힐링파크회장(행복기업(주)), 박숙자 광양시나눔봉사단장, 김명진 목포시나눔봉사단장(삼성화재샬롬대리점대표), 김현주 총무, 임채욱 여수시나눔봉사단장(여수시민복지포럼회장), 김순자 순천시단장, 안은련 곡성군단장, 오덕순 고흥군단장, 송기조 고흥군단장, 주옥선 화순군단장, 안윤순 장흥군단장, 정양수 강진군단장, 김매자 해남군단장, 문성자 무안군단장, 이재갑 함평군단장, 김동규 영광군단장, 김상중 장성군단장, 김혜정 신안군단장, 최현주 목포 단원, 오덕순 구례단원, 정미경 여수단원과 염영숙 단원과 단원 및 축하객들이 참석했다.
신임 김양희 전라남도나눔봉사단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남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을 이끌어주신 김윤아 단장님 자리를 이어 전라남도 단장으로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무를 느낀다. 나눔과 사랑을 대표하는 전남사랑의 열매의 나눔봉사 총단장으로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여기 계시는 분들과 소통하면서 저에게 주어진 바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정 전남공동모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풀뿌리 기부 문화가 확산되어야 나눔의 저변이 확산된다. 기부에 대한 인식 변화와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선 전남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전남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주체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나눔과 봉사의 전령사 역할을 해 주실 김양희 총단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고, 지역 단장님께도 다시 한번 축하와 격려를 드리며 11월 20일부터 시작하는 ‘희망2018나눔 캠페인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참석자 소개, 취임식(임명장 전달) 및 꽃다발. 전남나눔봉사단 깃발 전달, 시군 봉사단장 임명장 전달, 올해의 봉사자 시상식, 인사말씀, 취임사, 축사, 활동 경과보고, 전남나눔봉사단 활동영상, 레크레이션, 나눔봉사단 활동방향 및 사례소개, 기념촬영 순으로 펼쳐졌다.

한편,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양극화 심화에 따른 계층 간 갈등 해결을 통해 사회공동체 발전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발족한 새로운 개념의 봉사조직이다.

봉사단은 모금활동 지원, 배분활동지원, 문화활동 지원을 한다.

한편, 이날 이광숙 (유)에버그린관광 대표는 김양희 전라남도나눔봉사단 단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20kg 사랑의 쌀 50포를 기증했다.

지난 2016년 8월에는 일본정부가 우리나라 소녀들에게 자행했던 비인권적 행위를 세상에 알리고 다시는 이런 치욕스런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우리 후손에게 교훈이 되길 바라며 일본정부가 인권유린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해 책임회피하지 않도록 전남도민의 강한 뜻이 꼭 일본에 전달되어지길 기원하며 무안 남악 중앙공원에 ‘전남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2017년 8월에는 다문화가정 집고치기 1천 만 원을 후원하며 다문화가정의 한국생활 정착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확산시키기데 일조했다.

이광숙 (유)에버그린관광 대표는 전남 담양군 고서면 원강리에서 관광버스, 전세버스, 대여사업을 주업무로 기업체 및 통근버스를 운행, 단체여행, 수학여행, 현장학습, 각종 기자체 수송을 주로 하는 대한민국의 육상 운송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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