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노인종합복지관 셔틀버스 운행한다 !

1억 5천만원 사업비 투입, 셔틀버스 도입 및 건강관리실 등 새로 오픈

2009-11-23     박부길 기자

광주시 서구(청장 전주언)는 노인들의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의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의 보다 나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6일 셔틀버스를 도입 운행하고 있다.

지난 2008년 4월 LG복지재단으로부터 2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새롭게 개관한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월 평균 1천 5백명 이상의 노인들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또한, 어학교실, 정보화교실, 취미오락실에서부터 운동치료실, 종합상담실 등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서구는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1억 5천만원을 투입, 지난 16일 셔틀버스를 도입했으며 복지관내에 건강관리실과 체력단련실도 새롭게 오픈했다.

서구는 셔틀버스 운행으로 그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노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자 수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언 서구청장은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의 셔틀버스 운행으로 이용에 따른 편익 증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시설개선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