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인재육성위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2천만원 전달

- 지역 대학의 교육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천만원 기금 전달 - 지역대학교 인재육성 장학기금 외에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꿈나무’, (재)광주은행장학회 운영,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 지역 출신 할당 선발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ESG공헌사업에 적극 참여 -

2023-04-07     박부길 기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인재육성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서 광주은행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2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광주·전남 지역의 고용창출과 청년인구 유입 등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중인 지역 대학의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우리 지역의 대학에서 마음껏 꿈을 키우고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인재 외부 유출을 방지코자 다양한 ESG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근 광주은행은 (재)광주광역시 서구 장학재단에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비롯해 강진군민장학재단과 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각각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신학기 1천만원 교복 후원 등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다양한 ESG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71호점)’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8호)’를 지속적으로 선정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으며, 1981년 설립한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현재 4천4백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7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하고,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해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에도 앞장서며 지역 청년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