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전투비행단, 나주비상활주로 인근 주민들 만나 민원예방활동 실시

- 산포면사무소, 산포파출소 등 유관기관 위문품 전달

2022-11-29     박부길 기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단장 류진산, 이하 1전비)은 29일(화) 나주 비상활주로 인근 주민들과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민원예방활동을 실시했다.

류진산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은 "산포 비상활주로는 1979년 국도 1호선 구간에 총 연장 2.4km 폭 45m 규모로 건설되었으며 1전비 비행장이 적의 폭격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 할 경우를 대비해 마련된 예비항공 작전기지이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작전태세유지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상활주로의 운용은 유사시 작전 지속성을 높이고 항공기의 생존성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다. 1전비는 산포면사무소와 산포파출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물품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주비상활주로의 원활한 작전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뢰와 지지를 보내준 지역사회에 보답했다.

이번 민원예방활동을 계획한 1전비 기지방호작전과장 류민아 소령(진)(학사131기)은 “이번 민원예방활동을 통해 그동안 군에 변함없는 애정과 지지를 보내준 지역주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