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관광콘텐츠 육성을 위한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 성황리 개최

2022-11-14     박부길 기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관광재단(대표 김진강)은 14일 오후 3시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광주 관광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전선포와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김진강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 임미란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명진 광주시의회의원, 김영우 광주관광재단센터장, 김준영 광주광역시 신활력추진본부장, 김성배 광주광역시광주시관광도시과장, 박형권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과장, 오수아 ㈜더아람대표 등 10개 입주자기업대표들, 전국의 관광기업지원센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을 기점으로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과 예비 창업자 교육, 멘토링과 컨설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면서 광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혁신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며 “광주는 삼향의 도시답게 의향의 정의로움, 예향의 전통문화예술, 미향의 맛깔스러운 음식 등 타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머무를 수 있는, 관광산업의 잠재력이 매우 큰 도시이다. 현재 광주에 등록된 관광 사업체 수는 전국 시·도, 그리고 특·광역시와 비교할 때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그만큼 우리 광주가 문화관광도시로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관광 벤처 육성과 인력 양성을 비롯해 광주 관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역량을 한데 모아주시길 바란다. 광주광역시청도 센터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강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열렬히 바라고 기대하던 관광기업지원센터가 광주에도 설립되게 되었다.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여행하고 싶은 도시 만들기’, ‘Fun City 광주’ 만들기라는 사명을 위해 관광기업과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가게 될 것이다.”며 “좋은 기업들을 발굴하고 전문 인력들이 광주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이들이 만든 다양한 관광 상품들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활동할 수 있도록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등 광주의 관광가치를 높일수 있는 방법과 풀어갈 수 있는 에너지를 내부에 축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수아 ㈜더아람대표는 입주자 대표로 “오늘 입주한 모든 기업은 관광지원의 활성화 방안으로 지원금과 기업입주, 컨설팅 및 다양한 교육지원의 기회를 얻었다. ”며 “ 이를 계기로 많은 지역기업과 협업하며, 타지역과 연계를 통해 광주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지자체와 사업비 매칭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올해 20억원 등 5년간 총 10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광주관광 스타트업 공모전 공모를 통해 총 10개 업체를 선정, 대상 업체 1개사에는 총 6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총 2억54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 성장단계별 지원사업 및 컨설팅‧교육사업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의 관광발전 토대를 다지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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