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뚝심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제는 됩니다! 강기정은 광주김치를 세계화 시킬 수 있습니다!"

-광주김치가 강기정호를 통해 중흥기를 맞이 할 듯 -제29회 광주세계김치축제 개막...“김치디너쇼”로 방문객 맞아

2022-10-21     박부길 기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강 강기정)는 제29회 광주세계김치축제 개막일인 20일 오후 6시 김치타운 광장에서 ‘김치디너쇼’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광주김치 음식과 문화를 버무리다’라는 주제로 제29회 광주세계김치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김치디너쇼’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다카하시 신이치센다이시 부시장, 광주세계김치축제명예위원장 김수미 배우, 김병내 남구청장, 심철의 광주시의회부의장, 임미란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홍기월 광주시의원, 김용임 광주시의원, 이병노 광주시의원,  고성신 농협광주지역본부장, 김형덕 송정농협조합장, 천익출 한국우리밀조합장, 전봉식 대촌농협조합장, 나왕수 하남농협조합장, 정상윤 본량농협조합장, 오종선 삼도농협조합장, 김호상 광주축협조합장, 문병우 서광주농협조합장, 한진섭 광주농협조합장, 정일기 광주원예농협조합장, 이동운 동곡농협조합장, 정성도 회장, 김호옥 김치명인, 정휴선 (주)김치타운대표, 윤지현 방송인, 김치대전 대통령상 수상자, 국악트롯요정 김다현 초대가수, 거미 초대가수와 광주시민 및 관광객들이 참석했다.

광주세계김치축제 명예위원장이자 홍보대사인 김수미 배우가 직접 광주 대표 김치를 소개하는 등 행사의 진행을 맡은 김치디너쇼는 이번 광주세계김치축제 메인행사인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치 명인들과 함께하며 광주김치타운 중앙광장 주무대에서 150석 규모로 열렸다.

수상자들은 자부심이 담긴 갓동치미, 꽃게배추김치 등 수상작 김치와 호박죽, 찰밥, 편육 등 김치와 어울리는 음식을 코스 형태로 6차례 선보였으며 참석자들은 와인 등과 함께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치디너쇼 종료 후에는 불꽃축제와 김다현, 거미 축하공연과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김치불꽃쇼가 펼쳐졌다.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추진됐던 광주세계김치축제는 올해 대면 중심으로 진행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김치축제에선 기존 김치버무림 체험 외 9종의 김치응용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김치&쿠킹체험’, 전문 도슨트들의 유쾌한 축제장 해설과 함께 다양한 다과를 맛볼수 있는 ‘김치 기미진 식탁’, 전문 MC의 진행으로 추진되는 다양한 이벤트 등 풍부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됐다.

또 그동안 주무대로 사용되던 김치타운 잔디광장을 방문객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꾸몄다.

김장김치 원부재료 값이 상승하고 있지만, 농축협 등과 협업을 통해 방문객들이 저렴하게 김치 및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김치직거래 장터를 구성하고, 기존 150면이던 야외주차장을 600면으로 대폭 확대해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 문제도 해소했다.

광주세계김치축제의 꽃으로 여겨지는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는 숨은 김치 명인을 발굴해 경연을 거쳐 대통령상을 수여한다. 사전예선을 거쳐 선정된 전국의 20개 팀이 본선에서 솜씨를 겨루며, 출품작은 축제기간 축제행사장에 전시된다.

2~3명이 한 팀을 이뤄 김치를 넣은 응용요리를 만드는 ‘김치응용요리경연’ 뿐 아니라 김치를 이용한 음식 플레이팅 우수팀을 뽑는 ‘김치푸드 스타일링 공모전’도 21일과 22일 광주김치타운에서 개최된다.

기존 김치타운 박물관 등 상설 전시실과 더불어 전국 팔도의 다양한 김치를 미디어로 만날 수 있는 ‘김치미디어아트’ 특별전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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