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가을나들이’ 개최

-13일, 광산구 본량동 더하기센터에서

2021-11-12     이강호

[광주일등뉴스=이강호기자]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본량동 폐교를 리모델링한 더하기센터에서 13일(토) 오전 11시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가을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나들이를 할 수 있는 행사가 광산구에서 개최된다. 

살랑가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수공예로 만든 반려동물 용품 마켓과 반려동물 컵케이크, 스프레이 만들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동화구연, ‘간신 두 손 가득’ 등 이벤트, 반려동물 야외카페, 일러스트 전시회 등이 열린다.

특히, 수공예인들이 만든 반려동물 용품은 기성제품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것이어서 반려동물을 위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선물로 적격이다.

또 사단법인 광주시동물보호협회 ‘위드’는 유기동물 입양 안내소 등 유기동물 캠페인을, 도란반려견행동교정센터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상담소를 운영한다.

본량동 농민들로 구성된 더하기지구운영협의회는 로컬음료체험, 시골김밥과 전 부치기 등 음식체험을 진행한다.

더하기지구운영협의회 홍기은 회장은 “이번 첫 행사를 통해 앞으로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방역지침에 따라 행사장 안에 인원 100명을 제안하고 음식물 섭취는 금지된다. 반려견은 목줄을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고, 예민한 반려견의 경우 입마개를 착용해야 한다.

반려동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