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광주광역시 북구 국공립 중흥하나어린이집 신축 개원식

-질 높은 공보육 서비스 실시

2021-10-25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문인)는 25일 오후 2시 중흥동에 위치한 중흥하나어린이집(초대원장 이춘희)이 개원식을 갖고 높은 공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 이춘희 국공립중흥하나어린이집원장, 표범식 북구의회의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곽현미 광주광역시여성가족국장, 반재신 광주시의원, 정민식 하나은행부행장, 김영순 북구의회부의장, 양옥균 북구의회경제복지위원장, 전미용 북구의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 고점례 북구의회의원, 김건안 북구의회의원, 박형권 키즈엠교육광주지사장, 부덕임 적십자이사장, 하주호 중흥2동장, 황정련 전 민간어린이집연합회고문(신세계어린이집원장), 최선미 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이숙희 청운어린이집원장, 임현아 태봉어린이집원장, 양안숙 다사로움어린이집원장 등 내빈과 최한아름 방송인이 참석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라나는 새싹들이 이렇게 멋지고 쾌적한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신축 이전개원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43만 북구 주민을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미래를 빛낼 우리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세상으로 나아가기까지 무한한 상상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 구도 자리하신 의원님들과 관계 기관, 단체장님들과 소통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춘희 국공립중흥하나어린이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국공립 중흥하나 어린이집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마땅히 사랑받고 꿈을 꾸는 전문기관이 되기 위해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함께 실천하며, 더 넓은 희망과 꿈이 있는 배움터로 성장해나가길 소망해왔다.”며 “마침내 오랜 기간 동안의 준비 과정을 통해 우리의 환경과 아이들의 기질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가진 새로운 환경을 맞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러한 저희의 꿈에 열정과 희망을 보태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원에 앞서 북구는 지난 2019년 공보육 이용률 제고와 저출산 해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하나금융그룹이 주관한 사회공헌 사업인 ‘하나금융그룹 민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하나금융그룹 지원금과 국・시비 등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1982년에 지어져 건물과 내부시설이 노후했던 중흥하나어린이집을 중흥3구역 재개발지역 공원 부지로 신축 이전토록했다.

연면적 753㎡에 3층으로 건립돼 정원이 86명에서 99명으로 증가했으며,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으로 운영하는 등 아동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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