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추석 명절 맞아 호남 일대 광폭 행보

여순사건 위령탑 참배 시작으로 순천과 여수 기초‧광역의원 및 당원 간담회 개최

2021-09-18     기범석 기자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대선 예비후보가 18일 여수와 순천, 광양 등 전남 일대를 돌며 호남 민심 행보에 나선다.

김두관

김두관 후보는 오전 10시 30분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소병철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과 함게 여순사건 위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오전 11시에는 순천갑 기초광역의원 및 당원간담회를 여는 데 이어, 오후 2시에는 서동용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과 함께 순천을 기초‧광역의원 및 당원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과 민심 청취에 나선다. 오후 4시와 5시에는 각각 여수갑 기초‧광역의원 및 당원간담회, 여수을 기초‧광역의원 및 당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김두관 대선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군 공항 부지를 그린 스마트시티로 조성 ▲에너지 밸리를 세계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육성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광주 유치 ▲호남권 첨단 의료산업 집중 육성 ▲자율주행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집적화 ▲남해안 신성장산업벨트 조기 육성을 광주․전남 메가시티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김두관 후보는 호남권이 후보의 정치 철학과 맞닿아 있고 인연이 깊은 지역인 만큼, 오는 호남권 경선을 앞두고 더욱더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김두관 후보의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