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광주광역시, 광주지역기업봉사단협의체와 재난.재해 공동대처위해 상호협력 협약 개최

- 광주광역시 등 지역 19개 기업 기관 기업봉사활동 상호협력 협약 - 재난·재해 상황시 통합 대응체계 구축해 사회적 안전망 강화 - 자원봉사 정보교류, 공동사업 참여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활동 제고

2021-06-30     박부길 기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과 광주지역기업봉사단협의체(금융, 제조, 건설, 유통 등 관내 기업에서 활동 중인 기업봉사 단체)는 재난·재해 등 지역사회 문제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30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주기업봉사단협의체와 재난.재해 공동대처위해 상호협력 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일융 광주시자치행정국장, 김지환 광주시자치행정과장, 김영규 광주시수석사무관, 채종순 광주시자원봉사센터소장, 최정학 (주)가나다(하림광주전남거점기업)대표, 송종욱 광주은행장을 대신해 이춘우 부행장, 강형구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장, 최창구 을로운수 대표 김하수 금호타이어광주공장대표, 고형석 대창운수 대표를 대신해 이진수 본부장, 정혁준 삼성전자광주사업장대표, 박재홍 영무예다움대표를 대신해 손대혁대리 등 지역 19개 기업 봉사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 를 위해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공동체에 닥치는 예측 불허의 재난재해와 사고에 대해 지역을 대표하는 20개 기업이 의기투합하여 신속하게 지원해 주신다면 광주시민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힘이 되고 위로가 될 것이다. 또한 소외계층 지원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발전과 복지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문제 해결과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기업의 역량을 모아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다. 우리의 의기투합이 정의롭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광주 실현의 소중한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업봉사단협의체는 광주시를 포함해 (주)가나다(하림광주전남거점기업), 광주매일 신문, 광주은행, 금호타이어,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 대창운수, 대유에이텍, 롯데백화점광주점, 롯데칠성, 삼성생명, 삼성전자, 영무예다음, 을로운수, 이마트, 하이트진로, 현대자동차광주전남본부, 흥국화재광주지점, CMB광주방송 KT전남전북광역본부 19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봉사단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난·재해 상황 속 사회적 안전망 연결 ▲자원봉사 정보교류 및 프로그램 개발, 공동 자원봉사 사업 참여 ▲지역사회 문제 에 적극 대처해 공공이익과 공동체 발전 기여 상호협력 등이다.

한편, 기업봉사협의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기반 조성 을 위해 자원봉사 전문기관인 자원봉사센터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 3월 협의체를 구성해 기후변화 대응 등 공동프로그램 활동에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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