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산갑 여성위 말미산 ‘줍깅’…우산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우산동 광주자동화설비고에서 재학생들과 함께 출발해 선수촌 아파트 거쳐 말미산 향해 박미옥 위원장과 여성위원, 우산동 자원봉사캠프, 민주당 당직자와 광산구의원 함께해

2021-06-19     기범석 기자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민주당 광산구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이용빈)가 우산동 말미산에서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우산동자원봉사캠프와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줍다&걷다)’ 행사를 진행했다.

광산구

광산갑 여성위원회(위원장 박미옥)가 주관하여 지난 3월부터 매월 2회씩 격주로 진행하는 ‘줍깅’ 행사는 환경 활동에 함께하며 기후변화에 동참하고 재활용 쓰레기의 분리수거 및 활용을 통해, 물과 대기, 토양 등 훼손된 생태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실시하는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해 지역 탐방과 함께, 걷기 운동으로 활력을 증진하고, 분리수거로 자원 재활용까지 도모하는 활동이다.

아침 9시 30분에 시작한 이 날 ‘줍깅’은 우산동자원봉캠프(캠프장 한소희)를 통해 광주자동화설비고 재학생 등이 함께 자동화설비고에서 출발해 말미산을 오르내리며 쓰레기를 줍고 걷기 운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자동화설비고를

이날 ‘줍깅’ 행사에는 광산갑 여성위원회 박미옥 위원장‧이영숙 위원, 조영님 다문화위원장‧윤순정 운남동여성협의회장과 우산동자원봉사캠프 한소희 캠프장, 이승이‧이명화 캠프지기의 안내로 광주자동화설비고 이영준(2학년), 박준, 허정, 임지완(이상 1학년), 보문고 1년 김다정, 전북기계공고 1년 김동운 학생 등이 함께했다.

또, 광산구의회 공병철‧박경신‧윤혜영 의원과 민주당 광산구갑지역위 오동일 사무국장과 하석주 민원실장, 정재봉 당원협의회장단 단장, 김홍선 상무위원도 참여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오가는 주민들과 인사도 하고 쓰레기 줍기와 걷기 운동을 했다.

이날 말미산 등산로는 쓰레기가 별로 눈에 띄지 않고 대체로 깔끔한 모습이었는데, 내려오면서 직접 줍깅을 하는 우산동 주민들(두 팀)을 만나면서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우산동 주민들은 벌써 산에 오를 때 쓰레기봉투를 들고 줍기도 하고 걷기도 하고 있었다.

말미산

박미옥 위원장은 “오늘 ‘줍깅’ 행사에 참여해 말미산을 조금이나마 깨끗하게 하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줍깅’ 행사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난 3개월간 참여하신 모든 분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여성위원회가 앞으로 진행할 '수다로 잇다'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용빈 지역위원장은 이날 광주보훈병원 코로나 백신 접종 예진 활동 자원봉사 참여로 인해 ‘줍깅’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고 오동일 사무국장을 통해 격려와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말미산

[말미산 ‘줍깅’ 이모저모]

광주자동화설비고에서
출발
광주자동화설비고
아파트를
말미산을
우산동자원봉사캠프를
용아
말미산
말미산
쓰레기봉투를
박미옥
오동일
정재봉
광산구의회
내려가는
내려가는
"눈도
조영님
쓰레기봉투를
"3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