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장성군 관내 이웃사랑 한우곰탕 나눔 실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27일 장성군청(군수 유두석)에서(사)나눔축산운동본부, 장성축협(조합장 차장곤), 농협장성군지부(지부장 조상명)와 함께 설 명절을 맞이하여‘사랑의 한우곰탕 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두석 장성군수,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차장곤 장성축협조합장, 조상명 농협장성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정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덕분에 많은 분들이 건강하게 설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설 명절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과 축산단체, 축산농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해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을 나누고 돕는 일을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 광주지역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준비됐다. 농협은 장성군을 통해 영양섭취가 필요한 장성군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 어른신 등 140가구에 한우곰탕 1,120팩(560kg)을 전달했다.

나눔축산운동은 2012년부터 범 축산인이 펼치는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