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산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과 장병들,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구슬땀

- 1전비, 1월 8일(목) 부대 인근 도로 제설 실시 - 광주공항 등 주요 시설 인근 도로 제설로 시민들의 안전한 활동 여건 보장

2021-01-08     박부길 기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단장 류진산, 이하 1전비)이 1월 8일(금) 광주 지역 강설에 따라 부대 인근 시설에 대한 제설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대민지원은 전국은 물론 광주 지역도 기록적인 한파를 기록한 가운데 광주시청의 긴급한 지원요청에 의해 실시되었다.

류진산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은 “국민의 군대로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1전비는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6일(수) 오후부터 광주 지역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1월 7일(목) 새벽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었다. 1월 8일(금) 오전을 기준으로 강설량은 13.8cm로 부대 주변 주요 도로가 눈으로 덮여 공항 등 부대 인근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1전비는 이번 제설 대민지원을 위해 스노우 플로우, 스위퍼 로터리와 같은 제설 차량과 더불어 40여 명의 장병을 투입했다. 1전비 장병들은 공항 앞 삼거리와 부대 주변 도로에 대한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제설 작업에 임한 1전비 장병들은 영하의 추위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