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경영자총협회 금요조찬포럼 30주년 기념 감사패 수상

2020-11-27     박부길 기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김봉길)는 27일 오전 7시 광주과학기술진흥원 12층 연회장에서 열린 금요조찬포럼 30주년 및 1500회 기념행사에서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 및 김동연 전경제부총리 초청 특강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동연 전경제부총리, 김봉길 광주경영자총협회장, 송종욱 광주은행장을 대신해 김경태 광주은행부행장, 김보곤 디케이(주)회장, 김형순 해양에너지대표, 양진석 (주)호원대표, 박남언 광주시일자리경제실장, 황하택 시인, 박승현 전남대학교총동창회장, 안종팔 도원문학회회장, 곽용필 광주대학교수, 나명엽 스포츠한국부사장, 안남열 회장, 고정주 스카이장례식장대표이사, 강광민 박사(비행기저자), 유후식 광주시청도로과주무관 와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송종욱 광주은행장, 김보곤 디케이(주)회장, 김형순 해양에너지대표, 양진석 (주)호원대표 등 유공자들은 기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혁신을 위해 주최하는 경영자총협회 금요조찬포럼을 적극 지원함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높이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일찍이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와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일상과 지역경제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이런 중에도 고용유지와 경영혁신에 몰두하며 지역경제를 굳건히 지켜주고 계시는 경영인 들이 계셔서 광주가 변화와 혁신의 길을 갈 수 있다.”며 “정치 1번지에서 경제 1번지,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를 실현해 나가는 일에 지역 역량을 결집하고 많은 힘과 지혜를 더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우리시도 지역 경제인들과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 19와 경제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역대 경총회장 4인에게 공로패 증정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유쾌한 반란’이라는 주제 특강이 펼쳐졌다.

공직생활 34년을 마감하고 전국을 돌며 꿈과 희망을 얘기하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자신의 좌우명인 '유쾌한 반란'에 대한 세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는 방법 등을 명쾌하게 소개했다.

김 전 부총리는 “지금 내가 서있는 위치, 내가 하고 있는 일, 주위에서 작은 것부터 변화시켜야 정치, 교육, 사회보상 등 사회가 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영자총협회 금요조찬포럼 30주년 및 1500회 기념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