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써도 ‘미스터 스마일’, 정세균 총리 홍대에서 마스크 쓰기 캠페인

13일(금)부터 버스·택시·지하철 등 사람 많이 모이는 곳은 어디든지 마스크 의무 착용 정 총리 “힘들고 고되지만 함께 위로하고 웃으며 위기를 극복해갑시다.”

2020-11-08     기범석 기자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미스터 스마일’ 정세균 총리가 7일 홍대에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펼쳤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마스크 착용, 가장 쉽고 확실한 예방 백신”이라면서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했다.”며 “마스크는 이제 생활방역 필수아이템이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 “13일(금)부터는 버스·택시·지하철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어디든지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한다.”면서 “마스크 의무화는 처벌이 목적이 아닌, 하루라도 빨리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이루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정세균 총리는 이어 “지역 발생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며 “실내 활동 증가로 밀집과 접촉의 기회가 늘어 방역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힘들고 고되지만, 함께 위로하고 웃으며 위기를 극복해가자.”고 당부했다.